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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이동거리 최소 30만~35만km 반도체ㆍ공급망ㆍ관세ㆍ배터리 등 지역순회 아닌 의제 중심 재편 외교ㆍ정책 변화 즉각대응 포석 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한화 등 6대 그룹 총수들이 올해 지구 10바퀴에 해당하는 이동거리를 오가며 사실상 ‘하늘 위에서 경영한 해’를 보냈다. 통상 외교가 다시 전략 의제로 부상하면서 각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직접 글로벌 현장을 누빈 결과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6대 그룹 총수들은 올해만 최소 30만~35만㎞를 이동했다. 공개 일정만 합산한 수치로 비공개 출장과 경유 비행을 포함하면 실제
130명 ‘원대 복귀’ 인사 폭탄…해체는 하루 만에, 후폭풍은 현장 몫 “희망 부서도 못 간다”…보상 축소ㆍ승진 공백ㆍ보직 충돌 ‘3중 충격’ 롯데그룹이 4년간 유지한 헤드쿼터(HQ) 체제를 전면 폐지하면서 롯데그룹 유통군HQ 약 130명 전원 ‘원대 복귀’ 조치에 들어갔다. 지주-총괄-계열사로 이어지는 다층 구조 해체를 통한 책임경영 강화가 명분이지만 내부에서는 “조직 실험의 비용을 직원에게 전가했다”는 반발이 거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이번 주 유통군HQ 구성원에게 개별 인사 통보를 시작했다. 원칙은 사표 제출 후
송호성 기아 사장 “연평균 43만대 판매 목표” 내년 1분기 판매 시작⋯북미, 유럽 등 순차 출시 1.6 하이브리드 라인업 첫 적용 차급 넘어서는 첨단 보조 시스템 대거 탑재 기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대표 주자인 셀토스를 6년 만에 전면 변경하며 글로벌 주력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형 셀토스는 미래지향 디자인과 고급 사양을 더했고 특히 1.6 하이브리드(HEV) 라인업을 첫 적용해 효율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기아는 내년 1분기 국내 출시 후 북미·유럽 순차 투입으로 판매 확장 전략을 전개한다. 기아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