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채 입찰 호조에 소폭 상승…10년물 금리 2.90%

미국 국채 가격은 12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컸지만 미국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1bp(bp=0.01%) 하락한 2.90%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85%로 보합세를 나타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44%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한때 3.81%로 지난 5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30년물 국채 130억 달러어치를 발행했다.

응찰률은 2.40배로 지난달 입찰 당시의 2.11배를 웃돌았다. 발행금리는 3.820%로 지난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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