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가 대규모 수주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STX는 전일대비 8.90%(375원) 오른 4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는 이날 6000만달러 규모의 아프리카 식수 개발 사업 및 디젤발전소 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는 이번 계약을 통해 콩고와 기니 두 나라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콩고에는 관정(管井)용 시추기 30대를 수출하는 한편 콩고 내 1500개 지역에서의 식수 탐사를 위한 정수설비 자재공급 및 건설을 진행하게 된다.
기니에서는 STX가 보유하고 있는 디젤엔진 관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운영 중인 24MW급 디젤발전소 운영 관리·유지 보수 및 76MW급 디젤발전소 기자재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26일에는 계열사인 STX엔진이 채권단의 경영정상화 방안 타결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