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한국에서도 정품 어댑터 교환 프로그램 실시

1만3200원 만 내면 정품 충전기 교환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충전기. 출처 나인투파이브맥
애플은 16일(현지시간)부터 애플 스토어 및 공식 대리점을 통해 서드파티 충전기를 정품 충전기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중국에서 가짜 USB충전기로 인한 잇단 감전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애플은 26달러에 판매되는 정품 충전기를 10달러만 받고 바꿔줄 계획이다. 교환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 구매 인증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아이팟을 들고 와야 한다. 대당 1개의 충전기만 교환 받을 수 있다. 애플은 지난달 미국과 중국을 대상으로 충전기 교환 행사를 시작했고, 이번에 한국 포함 30개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부가세를 포함해 1만3200원만 내면 서드파티 충전기를 3만원대의 정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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