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뽀 아이조아' 폐지 반대 움직임… 1993년 부활 운동 다시 일어나나

(MBC)

MBC 간판 유아용 프로그램 ‘뽀뽀뽀 아이조아’가 7일 7754회를 마지막으로 폐지 된다는 소식에 시청자 게시판에 종영 반대의 움직임 일고 있다.

왕영은 아나운서가 뽀미 언니를 했을 때 즐겨봤다는 한 네티즌은 “포맷을 좀 변경 하더라도, 폐지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글을 올려 다른 네티즌의 공감을 샀다.

이어 ‘종영 결사반대’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한 한 네티즌은 “mbc는 ‘뽀뽀뽀’의 이름값이 있는데 왜 종영하려고 하는거죠?”라며 불만의 글을 올렸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똑?똑! 키즈스쿨’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라리 ‘뽀뽀뽀 아이조아’를 ‘뽀뽀뽀 키즈스쿨’로 바꾸면 될 텐데 이름의 상징성을 굳이 왜 버리는지가 안타깝네요”라며 간판프로그램의 이름을 유지해 달라는 호소의 글을 남겼다.

앞서 1993년 봄 한차례 종영했다가 시민들의 반대로 부활한 바 있는 ‘뽀뽀뽀 아이조아’가 다시금 부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