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버스기사 변신 “너무 멋져요”

(방송 화면 캡처)

김혜수 버스기사 변신이 화제다.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미스 김(김혜수 분)는 버스기사로 변신해 회사의 위기를 해결했다.

신입 공채 금빛나(전혜빈 분)는 와이장(Y-Jang) 회사의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계약서가 들어있는 비품함 열쇠를 전달하기 위해 급히 출근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부잣집 딸로 태어나 한 번도 지하철을 타 보지 않은 빛나는 지하철을 타다가 기절했다. 대신 정주리(정유미 분)가 달려가 버스를 탔지만 이번엔 버스기사가 설사병에 걸려 운행할 수 없게 됐다.

마침 버스 안에 있던 김혜수는 보다 못해 흰 장갑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운전면허증을 내밀며 즉석에서 버스기사로 변신했다. 출근이 급한 여러 사람들을 위해 지각을 무릅쓰고 버스기사로 나선 것.

결국 김혜수는 출근 이후 처음으로 14분20초 지각했지만 그만큼 연장근무를 해 하루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네티즌들은 “미스김도 김혜수도 너무 멋지다”, “볼 때마다 속 시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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