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인터넷 신문고 ‘국민제안센터’ 설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웹상에 ‘국민제안센터’(가칭)를 설치한다.

9일 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는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홈페이지 내에 ‘국민제안센터’를 개설, 신분 인증을 거치면 누구든 인수위에 정책 민원 등을 제기할 수 있게 하기로 했다. 접수된 의견은 인수위 심사를 거쳐 실제 정책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 당선인은 비서실 공보팀을 ‘홍보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딱딱한 느낌을 없앴다. 공보(公報)는 국가기관의 활동사항을 알린다는 의미인 반면 홍보(弘報)는 민관을 구분하지 않고 널리 알린다는 의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