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종이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상승과 QE3 효과에 따른 기대감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45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0.43(1.06%)오른 1949.55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KTB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은 각각 전날보다 7.54%, 3.82% 오르고 있다.
같은 날 정길원 대우증권 연구원은 “1분기부터 업황 부진의 심화·구조화로 인한 구조조정 가능성 점진으로 내년초부터 상위사 중심의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이제는 QE1, QE2에서 경험한 바와 같이 정책 힘에 의한 유동성 랠리, 전형적인 밴드 플레이의 양상이 뚜렷해질 것”이라며 “자본시장에 있어서 QE3은 펀더멘탈의 개선 그 자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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