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강추위 덕…백화점 2월 매출 호조세

백화점 업계의 2월 매출액이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2월의 늦은 강추위로 겨울시즌 상품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2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9.3% 상승했다. 모피가 117%로 가장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고 아웃도어도 다운재킷 등 시즌 상품에서 32.9%의 신장을 보였다.

또 해외 남성 의류 78%, 남성 캐주얼 33%, 신사 정장 20% 등으로 남성 전 품목이 고신장세를 기록했고 밸런타인데이, 졸업, 입학식 등 기념행사로 인해 패션 잡화(소품)도 31% 올랐다.

반면 식품은 설 행사가 전년 2월에서 1월로 앞당겨지면서 5% 성장에 그쳤고, 여성 패션도 2%의 소폭 신장했다.

현대백화점도 전년대비 13% 신장했다. 아웃도어는 28%, 모피가 20%로 올랐다.

AK플라자의 2월 매출도 11.8% 상승했다. 명품잡화가 13.5%, 남성의류가 13.1%, 여성의류가 10.9%, 가정용품이 10.1% 각각 신장하는 등 전 장르가두 자리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본격적인 봄 패션 수요가 발생하는 3월부터 높은 신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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