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의 합병 추진과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시너지 제고 차원에서 합병 등을 검토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SMD는 모바일용인 중소형 디스플레이를 만들고 있으며, TV 등에 들어가는 대형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의 LCD사업부에서 만들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삼성LED를 합병하기로 이미 결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SMD까지 통합할 경우 부품 부문이 한 회사로 모이게 돼 통합적인 부품 전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