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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을 찾은 16기 남녀 출연자들이 서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자5호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얼굴 성형에만 5000만원을 들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말하면 건방지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저는 지금까지 여자에게 대시를 해서 차여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같은 이유로 “잘생기고 이런것 보다는 저에게는 확실한 목표와 비전이 있기 때문”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기소개 시간에 남자5호는 “여자를 사귀어본 적이 셀수 없다. 저의 유머 감각 때문에 좋아해주시는것 같다”고 또 한 번 덧붙였으나 여자 출연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방송 말미 그들은 “자기가 찍으면 다 넘어오는 줄 아나봐”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