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투신운용은 7월1일부터 회사명을 ‘PCA자산운용’으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PCA투신운용 이원기 대표이사는 “PCA투신운용 아시아지역 본부가 주도하는 브랜드 마케팅 및 기업이미지 통합의 일환으로 영국 PCA금융그룹 내 아시아지역 계열 운용사들의 사명을 일원화 시키는 작업이 추진되면서 금번에 사명 변경을 시행하게 됐다”며 사명 변경의 배경을 설명했다.
영국 PCA금융그룹은 유럽, 미국 및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자산운용, 보험 및 연금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을 포함해 총 10개 국가에서 자산운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는 '자산운용'을 회사명에 사용해 왔으나 한국 등의 국가에서는 '투신운용'등을 회사명에 사용해 왔다.
이원기 대표이사는 “금번 사명변경을 출발점으로 앞으로는 영국 PCA금융그룹과 PCA자산운용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인지도 향상과 브랜드 가치의 제고를 통한 사업확대를 위해 중장기적인 브랜드 마케팅 계획을 아시아지역본부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PCA투자신탁운용은 2001년2월 굿모닝투자신탁운용으로 최초 설립됐으며, 이후 2002년10월에 영국 PCA금융그룹으로 대주주가 바뀌면서 PCA투자신탁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