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6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우리나라의 40개 정보기술(IT) 분야 기업이 참가하는 유럽연합(EU)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참가업체는 멀티미디어 분야 12곳, 그린 IT 분야 8곳, 보안 IT 분야 6곳 등이다.
EU 현지의 환경규제 강화로 수요가 증가하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분야에선 화우테크놀로지 등 8개 기업이 참가한다.
또 도이치 텔레콤, 벨 마이크로 등 독일 현지의 IT 분야 150개 기업과 대형유통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코트라는 이번 로드쇼에서 현지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EU FTA 체결 현황 및 독일 IT산업 파급 효과'와 '독일 IT산업 현황 및 전망' 등을 주제로 한 4건의 설명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IT분야 기업들의 EU 로드쇼는 2008년 암스테르담에서 처음 열린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