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한파특보로 쌀쌀한 출근길⋯일부 지역 아침 영하권

▲서울의 아침 기온이 9.3도까지 내려간 14일 서울 시내에서 몸을 움츠린 시민들이 출근 시간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27일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일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까지 불면서 출근길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겠다.

특히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일부 남부내륙은 아침 영하권이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평년(아침 최저 2~12도, 낮 최고 16~21도)보다 낮은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3도 △전남광주(북구) 5도 △부산 7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전남광주(북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5도로 예보됐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산지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70㎞)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중부먼바다·동해남부북쪽먼바다 5.0m 이상)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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