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앤드루스(미국)/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란이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추가 군사작전을 벌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유세에서 앞서 실시한 ‘미드나이트 해머(한밤의 망치)’와 ‘에픽 퓨리(장대한 분노)’ 작전을 거론하며 두 작전으로 이란의 핵 능력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으로 이란의 우라늄 농축 능력을 완전히 파괴했다”며 “이후 에픽 퓨리 작전으로 나머지를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또 한 번 작은 규모의 에픽 퓨리 작전을 벌일 수도 있다. 아니면 그들이 합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들이 현명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협상하자’고 말할 것”이라면서도 이란이 그런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는 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월 말 시작된 전쟁은 휴전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양해각서에도 불구하고 아직 최종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을 재차 공격하는 계획을 마련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스라엘은 오는 27일 총선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