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예멘 후티 반군의 미사일 도발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다시 고조되면서 장 초반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32% 치솟은 90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주가 강세는 중동 내 무력 충돌 우려가 재차 불거지며 방공망 확충 필요성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친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은 15일(현지시간) 예멘 정부 임시 수도인 남부 아덴의 알마시크 대통령궁 단지를 향해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후티 측은 단지 내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군 지휘 작전본부를 겨냥해 타격했다고 밝혔으며, 현지 당국과 경찰 역시 정부 본부로 쓰이는 대통령궁 일대가 피격된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주포와 장갑차 등 지상 무기를 비롯해 정밀유도무기, 항공엔진, 우주 발사체 및 위성시스템 등을 아우르는 종합 방산·항공우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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