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트릴리온이 총사업비 2조3000억원 규모의 천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공동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16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S트릴리온은 이날 오전 9시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0%(291원) 오른 1261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TS트릴리온은 코리아플랜, 민속촌, 자회사 TS CORE와 함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일원에 천안 AI 데이터센터 공동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안 AI 데이터센터는 대지면적 5만323㎡, 연면적 8만4293㎡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 부지는 현재 건축허가와 개발행위허가를 마쳤으며 80MW(메가와트) 규모의 전기사용계약도 체결된 상태다. 사업단은 1단계로 40MW급 데이터센터 착공을 목표로 설계 고도화와 시공 구조 확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체 사업비는 총 2조3000억원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조원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조달하고 나머지 3000억원은 자기자본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TS트릴리온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공동시행 및 전략적 사업관리 주체로 참여한다. 자회사인 TS CORE는 전력 인프라와 기계설비, 핵심 자재 공급 등 주요 공정에 우선 참여할 방침이며 구체적인 공사 범위와 계약금액은 향후 실사와 본계약을 거쳐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 헤어케어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해온 TS트릴리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개발 및 인프라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공동시행 이익과 TS CORE의 공사 역량을 결합해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