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민 완도군의회 의원. (완도군의회)
전남광주특별시 완도군이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를 위해 야심차게 조성한 '행복충전소'가 개방됐다.
하지만 4개월 만에 심각한 안전관리 맹점을 드러나 완도군의회 군정질문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원인 모를 비상벨이 장시간 울렸음에도 비상연락망조차 없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이에 완도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민 의원은 "행복충전소 건립 목적과 현재 주차장 운영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느냐"고 물었다.
김 과장은 "주차난 해소와 교통편의를 위해 조성했으며 시설물 관리는 경제산업과가, 내부 커뮤니티공간은 지역개발과가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지 의원은 "비상연락망도 없고 어디에 전화할 곳도 없었다. 만약 실제 화재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김 과장이 "우리 과와 지역개발과가 제대로 정리해서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개방한 지 벌써 4개월이 지났는데 이제 와서 다시 정비하겠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완벽하게 준비가 된 다음에 개방했어야 맞지 않느냐"고 질타했다.
김 과장은 "의원님 말씀이 맞다. 사전에 안전체계를 완벽히 구축했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 안전과 비상 관련 체계를 즉시 구축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