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공공배달앱 통합운영 검토…수수료 부담 완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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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1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상생배달앱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공배달앱의 통합 운영과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 등 상생배달앱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공공배달앱과 배달대행사, 라이더 노동조합, 소비자, 입점 소상공인 등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2027년 상생배달앱 지원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소진공은 12일 서울 성수동에서 민간 전문가와 공공배달앱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상생배달앱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민생경제연구소와 공공배달앱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공공배달앱의 경쟁력을 높여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공배달앱 통합 필요성과 실행계획, 향후 과제를 공유하고 운영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의제로는 △배달앱 시장의 강력한 과점 진단 △공공과 민간의 협업 지원방안 △공공배달앱 통합운영 방안 △생활 인프라 주도권 확보 등이 다뤄졌다.

소진공은 현재 2027년 상생배달앱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공공배달앱뿐 아니라 배달대행사와 배달라이더 노동조합, 민간 전문가, 소비자, 입점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소비자와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도 이어간다. 배달앱 이용 실태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한 뒤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 이사장은 “배달앱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영 기반인 만큼 공공배달앱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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