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주가 급등에 머스크 다시 조만장자 [마켓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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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월 14일 중국 인민대회당에 들어서고 있다. 베이징/AP연합뉴스
스페이스X 주가가 급등하면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다시 조만장자에 등극했다.

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스페이스X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3% 상승한 171.09달러에 마감했다.

주가가 급등한 건 전날 공개된 보고서 덕분이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스페이스X의 현재 주가가 저렴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00달러를 제시했다. 목표가는 이날 종가 대비 약 75% 상승한 수치다. 모건스탠리는 향후 AI 제품 출시, 스타십 개발 진척 상황, 네오클라우드 추가 계약 등을 상승 동력으로 소개했다.

스페이스X 상장과 동시에 세계 첫 조만장자가 됐다가 주가 하락에 타이틀을 반납했던 머스크 CEO는 조만장자 자리를 되찾았다. 포브스 실시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 지분을 포함해 현재 1조3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머스크 CEO는 이날 뉴욕시의회가 개최한 청문회에 불참했다. 청문회는 AI 기술을 어떻게 규제해야 하는지를 묻는 자리였다. 오픈AI와 앤스로픽, 구글, 메타 대표들이 출석했다.

셰카르 크리슈난 뉴욕시 의원은 “AI가 우리 경제를 장악하고 기업 가치를 부풀렸으며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해 공공 토지를 빼앗고 있다”며 “머스크 같은 AI 기업 CEO들의 순자산도 늘리고 있다. 머스크는 사상 최초 조만장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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