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나나.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나나가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공개 이후 불거진 입술 시술 관련 지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나나는 2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입술 때문에 작품을 보는 데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가 있다면 그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시술은 개인적인 선택이었지만, 배우로서 작품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은 판단이었다고 돌아봤다. 부정적인 반응을 접했을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공개된 ‘스캔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조씨부인(손예진 분)과 조원(지창욱 분)의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희연(나나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나나가 연기한 희연은 혼례를 올리기도 전에 남편을 잃은 청상과부다. 정절을 지켜야 한다는 시대의 요구 속에서 자신의 삶을 단념하고 살아가지만, 조원을 만나면서 억눌러온 감정과 마주한다. 조원의 편지를 받고 답장을 쓰고도 전하지 못하는 모습에는 그를 향한 마음과 지금껏 지켜온 삶 사이에서 흔들리는 희연의 갈등이 담겼다.
작품 공개 후 일부 시청자는 나나의 입술이 시대극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아 몰입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나나는 외적인 선택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한편 8부작 시리즈 ‘스캔들’은 2003년 개봉한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를 원작으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