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K-패션 日 진출 지원…도쿄 팝업에 12개 브랜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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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TGC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 16개사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4개 브랜드가 일본 대형 패션행사인 도쿄 걸즈 컬렉션 무대에 섰고 12개사는 도쿄 오모테산도 팝업스토어에 참여한다. 온라인 유통 플랫폼과 연계해 현지 판매도 지원한다.

중진공은 21일 ‘K-패션 해외 유통망 공동진출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의 일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5월 선정된 16개사가 참여한다.

밀로아카이브와 히에타, 인사일런스 우먼, 낫포너드 등 4개 브랜드는 1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제43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6 AUTUMN/WINTER’에 참가해 2026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중진공은 참가비와 영상 제작, 무대 구성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2005년 시작된 일본 패션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 관람객 약 1만8000명과 온라인 생중계 누적 시청자 약 470만명이 참여했다.

중진공은 일본 온라인 패션 플랫폼 누구와 협력해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팝업스토어 ‘K-CLOSET by KOSME X NUGU’도 운영한다. 국내 브랜드 12개사가 참여하며 방문객이 제품을 체험한 뒤 누구에서 온라인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체 참여기업 16개사를 대상으로 누구 온라인 공동기획전과 현지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도 지원한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온·오프라인 연계 지원을 통해 우리 중소 패션기업이 일본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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