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정구, 대만에 1-2 패⋯단체전 동메달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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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5일 일본 나고야 츄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나고야=연합뉴스)

한국 남자 정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에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정구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에 1-2로 졌다.

한국은 첫 복식에서 이현권-박재규가 3-5로 패하며 먼저 한 경기를 내줬다. 이어 단식에 나선 김진웅이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해 매치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승부는 마지막 복식에서 갈렸다. 김현수-김하늘이 대만 조에 0-5로 패하면서 한국의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네팔을 3-0, 인도네시아를 2-1로 꺾어 조 1위로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어 필리핀을 2-0으로 제압해 준결승에 오르며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정구는 별도의 3ㆍ4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아 준결승에서 패한 두 팀 모두 동메달을 받는다. 한국은 대만을 상대로 결승행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복식을 내주며 동메달로 단체전을 마쳤다.

대만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를 꺾고 결승에 오른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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