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추석 전 협력사에 1850억원 조기 지급…설 이어 상생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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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본사 사옥. (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주요 계열사 협력사 1580여 곳에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며 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명절 나눔 활동도 진행한다.

한화그룹은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기 위해 약 185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계열사별 조기 지급 규모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5억원, 한화오션 550억원, 한화시스템 245억원, 한화 건설부문 140억원 등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총 1580여 협력사다.

한화그룹은 이번 조기 지급으로 협력사들이 성과급과 2·3차 협력사의 자재대금 등 명절 전 필요한 비용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왔다. 올해 2월 설 명절에도 약 179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추석까지 합치면 올해 명절을 앞두고 조기 지급한 금액은 약 3640억원이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이어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과 창원, 여수 사업장에서 지역 소외계층에 쌀과 다과, 생필품 등을 전달한다.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은 거제와 울산, 대전 등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협력사의 근로자도 한화의 식구이고 지역사회도 한화의 사업 터전”이라며 그룹의 상생경영 원칙인 ‘함께 멀리’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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