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 대학생 공모전, 400여명 참가…단국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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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대학생 기술 공모전 ‘제1회 HD 퓨처 건설기계 챌린지’ 시상식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HD건설기계)

HD건설기계가 전국 46개 대학 공대생 400여명이 참여한 첫 대학생 기술 공모전을 마무리했다. 무인·자율 건설기계와 전동화, AI 기반 관제 등 미래 건설기계 기술 아이디어가 제시된 가운데 단국대학교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HD건설기계는 18일 경기 성남시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제1회 HD 퓨처 건설기계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46개 대학에서 대학생 4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미래 건설 현장과 건설기계의 변화를 주제로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제안했다.

본선부터는 HD건설기계 엔지니어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미래 건설기계 기술을 직접 구체화하고 설계하는 방식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대상은 ‘건설기계 상부 플랫폼 스마트 레벨링 시스템’을 제안한 단국대 기계공학과 ‘감튀동호회’팀이 받았다. 대상팀에는 상금 1000만원과 해외 전시회 견학 지원, 채용 서류전형 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AI 기반 작업환경 적응형 스마트 차광 캐빈’을 제안한 인하대 ‘말차’팀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4륜 독립조향 기반 무인 소형 건설 플랫폼’을 제안한 인하대 ‘로반장’팀이 선정됐다.

HD건설기계는 창의성과 기술적 실현 가능성, 산업 적용성, 미래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전에서는 △무인·자율 건설기계 △전동화 및 친환경 동력원 △AI 기반 관제 운영 등 건설기계 산업의 미래 기술과 관련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생산성 향상과 탄소 배출 저감, 건설 현장 안전성 개선 등 산업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도 포함됐다.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은 “이번 챌린지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을 통해 건설기계 산업의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과 적극 소통하며 이들의 상상력이 현실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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