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2.7% 이상 상승하며 6900선 턱밑까지 올라왔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2.67p(2.72%) 오른 6898.0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양새다. 개인이 3조448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7812억원, 기관이 1조8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전기‧전자(4.28%), 제조(3.37%), 대형주(2.91%), 금속(1.27%), 비금속(0.93%) 등이 강세다. 일반서비스(-0.74%), 종이‧목재(-0.63%), 전기‧가스(-0.44%)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3.37%), SK하이닉스(5.90%), SK스퀘어(6.15%), 삼성전기(5.19%), 현대차(0.96%), 삼성바이오로직스(0.14%) 등이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55%), KB금융(-1.51%)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4p(0.35%) 오른 825.0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03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777억원 순매도, 기관이 186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1.17%), 레인보우로보틱스(0.47%), 원익IPS(0.93%), 리노공업(4.07%) 등이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은 보합세, 에코프로(-0.85%), 주성엔지니어링(-1.23%), 이오테크닉스(-2.38%), 심텍(-1.87%), 로보티즈(-1.29%) 등은 약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거시경제(매크로) 진정에 코스피 시장에 외국인이 유입되면서 인공지능(AI) 밸류체인 관련주는 오르고, 금융ㆍ조선ㆍ방산주는 내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코스닥 시장에 대해서는 "오름테라퓨틱 개발 중단 악재 유입에 바이오텍 종목의 주가가 부진함에도,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와 로보틱스 종목의 선방에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