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마존 대규모 전력장비 계약에 전선주 강세…가온전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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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대규모 전력장비 공급 계약 소식에 전선주가 동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45분 가온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18.43% 오른 30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원전선은 8.40% 상승한 1만3940원, 대한전선은 7.60% 오른 3만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마존이 미국 발전기 제조업체 제너락과 데이터센터용 비상 발전기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7~2028년 공급 규모는 24억달러이며 장기 구매액은 최대 80억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제너락 주가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20% 넘게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이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반도체와 서버를 넘어 발전·송배전 설비로 확산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증가와 미국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면서 국내 전선업체의 수주 확대 기대도 커졌다.

가온전선은 미국 자회사 LSCUS를 통해 현지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있다. 15일에는 LS에코에너지와 협력해 미국 태양광 발전단지에 중전압급 지중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가온전선은 미국 AI 데이터센터용 송전 케이블과 버스덕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대한전선 역시 미국 초고압 전력망과 해저케이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1000억원 규모의 230킬로볼트급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대원전선도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른 전선 수요 증가 기대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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