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NEC 5-0 대파⋯유로파리그 첫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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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유벤투스 대 NEC 경기에서 유벤투스의 니코 곤살레스가 팀의 첫 골을 넣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가 네덜란드 NEC 네이메헌을 5골 차로 완파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유벤투스는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NEC를 5-0으로 꺾었다. 유벤투스는 승점 3을 챙기며 대회 첫발을 내디뎠다.

승부는 일찌감치 유벤투스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9분 니코 곤살레스가 상대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틈을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4분에는 케림 알라베고비치가 웨스턴 매케니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유벤투스는 전반 35분 세 번째 골까지 만들었다. 곤살레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의 반칙을 끌어냈고, 키커로 나선 닉 볼테마데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0으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유벤투스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30분 란달 콜로 무아니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내준 패스를 제키 첼리크가 마무리해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콜로 무아니는 후반 37분 직접 득점에도 성공했다. 혼 루쿠미가 후방에서 넘겨준 공을 받아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한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빈 골문에 공을 밀어 넣으며 5-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유벤투스는 곤살레스, 알라베고비치, 볼테마데, 첼리크, 콜로 무아니 등 5명이 나란히 한 골씩 기록하며 고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사수올로에 2-3으로 패했던 유벤투스는 유로파리그에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10월 15일 스페인 셀타 비고와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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