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합건물 매도인 4명 중 1명은 50대⋯송파 361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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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매도인 1만6126명
지난달보다 2.9% 증가
강동·영등포·송파 증가 폭 커

▲정부가 조만간 주택공급대책을 제시할 예정인 가운데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에 아파트가 빽빽하게 서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서울 집합건물 매도인 가운데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도인 4명 중 1명꼴이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에서 50대 매도인이 가장 많았다.

18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25개 자치구의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도인은 1만6126명으로 집계됐다. 7월(1만5678명)보다 448명(2.9%) 늘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1만7938명)과 비교하면 1812명(10.1%) 줄었다.

연령별로는 50대 매도인이 40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25.2%다. 이어 60대 3690명, 40대 3557명, 70세 이상 2846명 순이었다.

자치구별 전체 매도인은 송파구가 1446명으로 가장 많았다. 노원구 1124명, 강남구 1011명, 강동구 904명, 강서구 866명이 뒤를 이었다. 이들 5개 자치구의 매도인은 총 5351명으로 서울 전체의 33.2%를 차지했다.

50대 매도인도 송파구가 361명으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노원구가 345명으로 뒤를 이었고 강남구 293명, 은평구 242명, 성북구 222명 순이었다.

한 달 새 매도인 증가 폭은 강동구가 가장 컸다. 강동구 매도인은 7월 717명에서 8월 904명으로 187명 늘었다. 영등포구는 182명, 송파구는 170명, 서초구는 165명, 마포구는 91명 증가했다. 반면 강서구는 같은 기간 1037명에서 866명으로 171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집품 관계자는 "올해 8월 서울 집합건물 매매 신청 매도인은 50세~59세가 4070명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에서는 50세~59세 매도인이 361명으로 집계됐다"며 "서울 전체와 자치구별 연령대 구성을 함께 살피면 매매 신청 매도인 현황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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