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타지키스탄은 신뢰할 동반자…철도·핵심광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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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타지크 정상회담에서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과 기념촬영 후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타지키스탄,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철도와 핵심광물, 디지털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11년 만에 이뤄진 대통령님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타지키스탄은 1992년 수교한 이후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며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타지키스탄의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타지키스탄에 대해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릴 만큼 웅장한 절경을 자랑하는 파미르 고원을 가진 나라”라며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또 타지키스탄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성장 잠재력에 관심을 나타내며 “앞으로 양국이 철도, 핵심광물, 디지털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국은 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혁신, 철도, 통관, 지식재산 등 분야에서 총 17건의 협정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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