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美 보스턴 '랩센트럴'과 첫 협력…국내 바이오 3개사 글로벌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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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 렙센트럴 전경.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의 창업보육기관 ‘랩센트럴(LabCentral)’과 협력해 한국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3개사의 현지 시장 진출을 돕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신약개발·약물전달 분야 서울 바이오 스타트업 3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 기업들은 이날부터 나흘간 랩센트럴의 글로벌 프로그램 ‘더 루프(The Loop)’에 참여한다. 현지에서 피칭 워크숍과 지식재산(IP) 교육을 이수하고, 화이자·바이엘 등 글로벌 제약사가 먼저 수요를 제시하면 기업이 협업안을 제안하는 '리버스 피칭'과 스피드 미팅을 진행한다.

22일부터는 초기 바이오테크 투자 매칭 행사인 ‘RESI 보스턴’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간다. 시는 서울바이오허브를 통해 전담 멘토를 배정하여 사전 전략 수립을 도왔으며 귀국 후에도 구축된 네트워크가 실제 투자 유치와 기술 이전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후속 파트너링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바이오기업이 세계 최대 바이오 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제약사·투자자와 직접 교류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라며 “서울시는 현지 네트워킹과 파트너링을 지원하고, 현지에서 시작된 협력 논의가 기술이전과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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