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HAP PHOTO-3111> 7,100 다가선 코스피와 1,330원대 환율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살피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52.52포인트(0.75%) 오른 7,047.9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0.40포인트(0.72%) 오른 7,045.79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40원을 하회하기도 했다. 2026.9.8 jjaeck9@yna.co.kr/2026-09-08 09:42:47/<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4일 원·달러환율이 133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장중 환율에 대해 "원·달러환율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경계 속 일본 중앙은행(BOJ) 인상 베팅이 촉발한 엔화 강세에 1340원 하회를 시도한 후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환율 예상 범위는 1334~1351원이다.
민 선임연구원은 "근원물가 서프라이즈로 연준 인상 경계가 높아진 상황에서 글로벌 환시에서는 연준보다 BOJ 인상을 더 적극적으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도 엔화 강세에 연동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요 대외 이벤트를 앞둔 만큼 포지션을 길게 가져가지 않고 데일리 트레이딩 위주의 숏플레이가 유입될 것"이라며 "꾸준한 매도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반도체 기업 네고 물량도 상단을 무겁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다만 수입 결제나 거주자 해외투자 환전 수요 등 실수요 저가매수는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소로 꼽았다. 민 선임연구원은 "1300원 중후반에서 관망으로 전략을 전환했던 역내 달러 실수요 주체는 1330원대부터 적극적인 매수 대응으로 전략을 다시 변경했다"면서 "오늘도 장 초반부터 서울환시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환율 하락을 억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