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가 하락ㆍCPI 안도에 상승⋯나스닥 0.96%↑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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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9일(현지시간) 트레이더가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AFP연합뉴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한 수준으로 공개되자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9.19포인트(0.98%) 상승한 5만2573.29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5.28포인트(0.86%) 상승한 7656.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1.31포인트(0.96%) 오른 2만6333.04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0.65% 상승했고 애플은 1.75% 올랐다. 테슬라는 0.52%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0.03% 하락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8월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둘 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변동성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각각 0.3%, 2.4% 상승했다. 전년 대비는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전월 대비는 소폭 높았다.

다만 시장은 전반적인 지표가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게 나오자 안도했다.

국제유가가 모처럼 하락한 점도 주가를 떠받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43달러(2.37%) 하락한 배럴당 100.0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3.02달러(2.81%) 내린 배럴당 104.61달러로 집계됐다.

여전히 1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WTI는 9거래일, 브렌트유는 6거래일 만에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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