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보기, 17일을 노려라…하나로마트 사과·배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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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10~24일 하나로마트·NH싱씽몰서 추석 할인행사
선물세트 1400여종 마련…온라인몰은 최대 70% 할인

▲2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추석 차례상에 올릴 사과·배·대추를 17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반값에 살 수 있다. 온라인 NH싱씽몰에서도 24일까지 국산 농축산물과 명절 선물세트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농협은 24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NH싱씽몰(농협몰)에서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로마트는 행사 기간 추석 성수품을 할인 판매하고, 명절 직전인 17일부터 차례상 수요가 높은 주요 상차림 품목을 반값에 선보인다. 다만 취급 상품과 행사 내용, 가격은 판매장별로 다르다.

선물세트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1400여종을 마련했다. 행사 대상 카드나 간편결제로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 또는 구매 금액대별 최대 4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카드는 NH·국민·삼성·롯데·하나·우리·BC·전북카드다.

온라인 구매자를 위한 추가 할인도 마련했다. NH싱씽몰에서는 대량주문과 농협카드 결제 시 각각 최대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포인트를 지급하는 룰렛 이벤트와 쿠폰팩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농협은 정부와 함께 이번 추석 농축산물 할인에 총 877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설 명절 지원액인 450억원의 약 두 배다. 가정의 달·창립기념 행사 330억원, 유류 지원·ATM 수수료 면제 415억원까지 포함하면 올해 민생물가 안정 관련 투입 재원은 총 2072억원 규모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농협가락공판장을 찾아 주요 농축산물의 출하·가격 동향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안정적인 성수품 공급을 위한 수급 관리도 당부했다.

강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설 명절 대비 약 2배의 예산을 투입해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에 적극 동참해 국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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