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미국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 인터뷰에서 “AI 시대가 아이디어를 지닌 창업 희망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AI 시대에는 기술적 능력보다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한 창업자가 오픈AI GPT-5.6을 이용해 특정 분야에서 소프트웨어를 만든 뒤 고객 50명에게 1인당 월 500달러를 받고 판매한 사례를 소개했다.
올트먼 CEO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고용했다면 수백만 달러가 들었을 것”이라며 “아주 작은 산업의 특정 작업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어도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신 모델인 GPT-6 아스트라로 컴퓨터 게임을 개발한 사례도 언급했다. 해당 게임은 대중적이진 않다는 평가를 받지만, 올트먼 CEO는 오히려 AI로 인해 시장 자체가 바뀔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수천 명만을 위해 컴퓨터 게임을 만드는 것은 경제적으로 전혀 타당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모든 전문 분야에서 천재 수준의 직원을 거느릴 수 있게 된 것과 같다”며 “경제적으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의 영역이 극적으로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한때 국내에서도 유행했던 코딩에 대해선 관련 능력이 없어도 고객 요구를 깊이 이해한다면 잘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오랫동안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술적 능력이었고 지금도 중요하다”면서도 “고객을 정말 깊이 이해한다면 코딩을 전혀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투자하고 싶다”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