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장 개장을 앞두고 국내 증시에서는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해외 거점 구축 및 신사업 모멘텀을 확보한 주요 종목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시작 전 네이버페이증권 검색 상위 목록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기, 현대차 등이 최상위권에 포진했다.
삼성전자는 검색 점유율 17.50%로 1위를 차지했다.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중심 노조 '동행'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사측의 인력 감축 조치에 항의하는 광고를 띄운 점이 주목받았다. 노조는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재용 회장 자택 인근에서 집회와 1인 시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14.63%의 비중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 영국 브랜드 컨설팅사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2026 한국 15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157억6000만 달러를 인정받아 종합 3위에 랭크됐다. 해당 평가에서 삼성전자는 974억1500만 달러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홍수가 덮친 네팔 현지 실종자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지 조달 및 국내 공수 드론 각 1대씩 총 2대를 투입해 메인 캠프 하류 지역을 저고도로 집중 수색 중이며, 당국 승인을 거쳐 헬기 1대와 드론 2대를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삼성전기는 1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상대로 약 1조722억원 규모 AI 서버용 MLCC 공급 계약을 따냈다. 이어 2일에는 장덕현 사장 주재로 협력사 대표들과 소통 포럼을 열고 AI·전장 부문 기술 협력 다지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그룹 차원 북미 공급망 구축이 호재로 꼽힌다. 계열사인 현대제철이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기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HPLS)를 짓기 위한 기공식을 진행했다. 연산 270만톤 규모로 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로봇 부품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독일 'IFA 2026' 간담회에서 백승태 HS사업본부장은 로봇 구동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을 연내 양산해 본격적인 글로벌 수주전에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2일 노바티스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에만 총 네 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했다.
로보티즈는 정부의 로봇 산업 세제 혜택 및 예산 확대 지원 발표에 힘입어 직전 거래일인 4일 22.54% 폭등한 28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SDI는 직전 거래일 1.67% 오른 54만8000원에 거래를 마친 뒤 장전 검색 점유율 1.81%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이해진 창업자가 3일 성남 본사에서 브룩필드자산운용의 브루스 플랫 회장을 만나 AI 팩토리 사업 확장을 협의했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2월 토스(비바리퍼블리카)의 리워드형 광고 모델이 자사 검색 알고리즘 및 순위를 왜곡했다며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실이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