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엄재용 KOVO 사무총장,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이사. (사진제공=한국배구연맹)
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OVO 대회의실에서 흥국생명보험과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6-2027시즌부터 2028-2029시즌까지 3년이다.
이에 따라 2026-2027시즌 프로배구 V리그 공식 명칭은 ‘HK흥국금융 2026-2027 V리그’로 정해졌다.
흥국생명은 계약 기간 V리그 대회 명칭과 엠블럼 사용권, 프로배구 연고지 경기장 내 광고권 등을 확보한다. 후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계약식에는 엄재용 KOVO 사무총장과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흥국생명은 여자 프로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를 오랫동안 운영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원 범위를 개별 구단에서 V리그 전체로 확대하게 됐다.
흥국생명은 경기장 현장 이벤트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콘텐츠 등을 통해 팬과의 접점을 넓히고 리그 경쟁력 강화와 배구 저변 확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는 “오랜 기간 배구단을 운영하며 한국 배구와 함께해 온 만큼 V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새로운 동행을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팬들이 배구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4월 KOVO와 타이틀 스폰서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후 정식 계약을 체결하며 2026-2027시즌부터 3시즌간 V리그와 동행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