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김대원이 팬들이 뽑은 7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강원은 김대원이 ‘코오롱 모터스와 함께하는 7월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진행됐다.
김대원은 총 1408명이 참여한 팬 투표에서 870표를 얻어 61.8%의 지지를 받았다. 4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팬들이 선정한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7월에는 리그 5경기에 모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강원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김천 상무와의 18라운드에서는 혼자 두 골을 책임지며 2-0 승리를 견인했다.
당시 김대원은 전반 22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2분에는 이유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낮고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 활약으로 김대원은 1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7ㆍ9ㆍ11라운드에 이어 시즌 네 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었다.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K리그1에서 한 시즌에 네 차례 이상 라운드 MVP를 받은 선수는 김대원이 네 번째다.
FC안양과의 20라운드에서는 도움을 추가하며 K리그 통산 50골-50도움 고지를 넘어섰다. 현재 프로 통산 성적은 293경기 50골 52도움이다.
올 시즌에도 꾸준한 생산력을 보이고 있다. 김대원은 25경기에서 7골 7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수상 부상으로는 한 달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미니 존 쿠퍼 웍스 3-도어’(The MINI John Cooper Works 3-Door) 차량이 제공됐다.
김대원은 “4월에 이어 다시 이달의 선수로 선정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7월에는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경기력으로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