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AI 인력 1600명 양성”…중기부, 인력지원 기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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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중소 제조기업에 필요한 AI 실무인력을 2027년 1600여명으로 늘리고 중소기업 취업 인턴십 기간을 3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한다. AI 특화 계약학과는 2030년까지 30개로 늘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5차 중소기업 인력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중소기업 인력정책 방향을 담았다.

정부는 중소 제조기업의 AI 솔루션 개발 등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올해 600명에서 2027년 1600여명으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취업과 연계되는 인턴십 기간도 3개월에서 12개월로 늘린다.

2027년에는 ‘제조AI Fellow 양성사업’을 신설해 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에서 500명을 대상으로 제조AX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제조AX 분야 마이크로디그리를 수여하고 제조기업 취업까지 연계한다.

AI 특화 계약학과는 올해 10개를 신설하고 2030년까지 30개로 확대한다. 제조AI 교육센터에서는 연간 중소기업 재직자 1만명을 대상으로 실습형 교육을 제공한다.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채용 지원도 강화한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채용 지원사업의 비수도권 기업 배정 비중을 60%까지 높이고 제조AI 중소기업은 신규 연구인력을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중장년 인력 활용을 위해 퇴직예정자 재취업 지원서비스 의무 사업장 기준은 1000인 이상에서 2027년 500인 이상, 2029년 300인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지역 중소기업 청년의 장기근속도 지원한다. 2027년 청년미래적금에 ‘지방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트랙’을 신설하고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지급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도 현행 2년 최대 720만원에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0인 미만 사업장의 떨어짐·끼임·부딪힘 사고 예방을 위한 비용 지원은 최대 90%까지 확대한다. 기업인력애로센터는 2025년 17개에서 올해 34개로 늘리고 지역 고용센터와 대학 등과 연계한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인재가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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