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LoL)ㆍ발로란트ㆍ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 최강 학교를 가리는 ‘2026 스쿨리그’가 정규 시즌에 돌입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 최초의 제도권 학교 리그인 ‘2026 스쿨리그’ 정규 시즌이 2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스쿨리그는 학교장의 승인을 받은 공식 대표팀들이 참가하는 정기 학교대항전이다. 교내 실습실 등 기존 e스포츠 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실전 경험을 쌓도록 운영된다.
정규 시즌에 앞서 진행된 프리 시즌에서는 은평메디텍고등학교가 LoL과 발로란트 두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배틀그라운드에서는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LoL 우승팀 은평메디텍고는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 진출 자격도 얻었다. 이를 통해 학교 대표팀이 프로 육성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정규 시즌은 이날부터 11월 18일까지 9주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린다.
경기 방식은 종목마다 다르다. LoL은 9개 팀이 단일조 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경쟁한다. 발로란트는 12개 팀을 2개 조로 나눠 조별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배틀그라운드는 9주 동안 매주 4개 매치를 소화한다. 총 36개 매치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를 토대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정규 시즌을 마친 뒤에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중고교이스포츠대회 전국 결선이 펼쳐진다. 이 대회에서 최종 우승 학교가 가려진다.
2026 스쿨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다. 라이엇 게임즈와 슈퍼셀, 크래프톤, 삼성, 마이크로닉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