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ㆍ티베트 대홍수’ 사망자 362명ㆍ실종자 1000명⋯하루새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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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콧 지역의 트리슐리 강에서 구조대원들이 갑작스러운 홍수 피해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다. (AP연합뉴스) (사진=AI 생성)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을 강타한 대홍수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27일(현지시간) 최소 362명이 숨졌으며, 약 1000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망자는 전날 한때 157명이었으나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첫날 484명으로 집계된 실종자 수도 하루 사이에 배로 늘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은 연락이 끊긴 상태다. 현지에서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국인 10명 가운데 9명은 이날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나머지 1명인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은 현지에 잔류했다.

이번 홍수는 지구 온난화로 히말라야산맥의 엄청난 규모의 빙하가 붕괴되면서 암석과 얼음, 진흙, 잔해가 산악지역의 하천으로 쏟아져 들어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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