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라이엇게임즈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의 현장 프로그램과 운영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에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인, 플레이오프를 거쳐 살아남은 최종 4개 팀이 출전한다. 현재 젠지와 바렐, 농심 레드포스, 글로벌 이스포츠, 페이퍼 렉스, 키움 DRX, T1, 온사이드 게이밍 등 8개 팀이 부산행 티켓 4장을 놓고 플레이오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스테이지 2의 마지막 4경기가 펼쳐진다. 9월 4일 결승 직행전과 하위조 준결승을 시작으로 5일 결승 진출전, 6일 최종 결승전이 이어진다. 대회 결과는 시즌 최종 국제대회인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 및 시드 경쟁과도 직결된다.
VCT 퍼시픽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결승 주간을 로드쇼 형태로 운영해왔다. 지난해 일본 도쿄, 올해 스테이지 1 베트남 호찌민에 이어 스테이지 2의 마지막 무대는 부산에서 진행된다.
경기장 밖에서는 대회 기간 사흘 동안 팬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사직실내체육관 앞 팬 이벤트 구역에는 창작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아티스트 앨리’를 비롯해 좋아하는 요원처럼 페이스 페인팅을 받을 수 있는 ‘글로우 업’, 바이퍼의 몰리를 원 안으로 던져 스파이크 해체를 시도하는 ‘몰리 라인업’ 등이 마련된다.
프로 선수들의 경기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 사격장’도 운영된다. 선수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장비와 게임 내 설정을 적용해 발로란트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부산 지역과 연계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부산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발란사’와 협업한 한정판 티셔츠와 모자가 현장에서 판매되며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골라 부착할 수 있는 DIY 티셔츠 부스도 운영된다.
사직실내체육관 내 라이엇 스토어에서는 2026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 저지와 랠리 수건을 비롯해 피규어ㆍ인형ㆍ열쇠고리 등 공식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회 후원사인 에이서 프레데터와 펄사, 소니 인존도 현장 부스를 마련한다.
최종 결승전을 하루 앞둔 5일에는 결승 전야제에 해당하는 ‘발로란트 사운드 부산’이 부산 영도구 스페이스 원지에서 열린다. 부산 출신 아티스트 에피(Effie)와 발로란트 DJ 스테인스(Stains) 등이 참여해 결승전을 앞둔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대회의 열기는 부산 도심 곳곳으로도 이어진다. 부산 지역 포토이즘 매장에서는 기간 한정 VCT 포토 프레임을 제공하며 식음료 파트너사인 버거샵과 고릴라 브루잉, 매드독스에서도 결승 주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회 기간 팬 이벤트 구역은 낮 12시부터 운영된다. 티켓 부스는 오후 1시, 아레나 입장은 오후 3시부터 시작하며 경기는 오후 5시에 막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