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패스' 다음 달 1일 출시…12개 지하철역서 카드 교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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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정부의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와 모두의카드(K-패스) 장점을 결합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가 발표된 17일 지하철 서울역 개찰구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가 정부 '모두의카드'에 서울시민을 위한 특화서비스를 추가한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를 다음 달 1일 출시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후동행패스는 청년할인 연령 기준을 만 19~34세에서 만 19~39세로 확대해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청년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이미 K-패스·모두의카드를 이용 중이고 서울시 거주지 인증을 마친 시민은 별도 전환 없이 특화 서비스를 자동 적용받는다.

시는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역, 시청역, 잠실역 등 주요 지하철역 12개소에서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용기간이 만료된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하면 새 실물카드로 무상 교환해주고, 이미 모두의카드로 전환한 이용자에게는 사용 완료 카드를 반납하면 편의점 쿠폰을 지급한다. 디지털 기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모바일 앱 설치와 카드 등록까지 안내한다.

기후동행패스 청소년 권종 출시 전까지 혜택 공백을 줄이기 위해 기후동행카드 '청소년 단기권'(7일권)도 새로 선보인다. 고유가로 인한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기후동행카드 월 3만원 페이백' 신청기간도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연장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시민들이 '기후동행패스'를 원활히 이용토록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신청·카드 교환 등 현장 안내를 지원한다"며 "청소년 단기권 출시와 페이백 신청기간 연장도 시행하는 만큼, 추진 사업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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