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진동 저감에 단열·결로 억제 기능 강화
KCC도 창호·도료 지원…민관협력 사회공헌 확대

포스코그룹의 표면처리강판 전문기업 포스코스틸리온이 포항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두꺼비하우스’ 4호점을 준공했다.
26일 포스코스틸리온은 전일 포항시 송도동에서 열린 준공식에 천시열 포스코스틸리온 대표와 박용선 포항시장, 이민규·양아영 포항시의원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두꺼비하우스는 노후 주택을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지역사회 사회공헌사업이다. 포항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대상 가정 선정과 사업 계획 수립, 현장 지원 등을 맡는다. 2024년 11월 1호점을 시작으로 이번에 네 번째 주택이 완공됐다.
포스코스틸리온은 4호점 조성을 위해 6000만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후원했다. 특히 포스코의 발포코팅강판 기술과 포스코스틸리온의 제조기술을 적용한 지붕개량용 기능성 컬러강판을 설치했다.
해당 제품은 컬러강판 후면에 발포성 도료를 도장하고 경화 과정에서 미세한 발포 구조를 형성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폴리에틸렌(PE)폼을 부착하는 일반 지붕재와 달리 기능성 도막 자체를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단열 및 결로 억제 성능을 높였다. 접착부 박리 등 내구성 문제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의 주요 공급사인 KCC도 사업에 참여해 창호와 도료 등을 지원했다.
천 대표는 “주거는 삶의 존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기반”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