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이틀 연속 급락⋯美 반도체주 약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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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40% 내린 24만8250원, SK하이닉스는 5.86% 내린 15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러한 하락세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21일 정규장 마감 후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내놓았지만, 시장이 기대했던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이 구체화하지 않으면서 실망 매물과 재료소멸에 따른 '셀온(Sell-on)'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8.70%와 3.41% 급락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도 삼성전자발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 압력과 엔비디아(-2.9%) 실적 경계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마이크론(-5.9%) 등 주요 반도체주가 동반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7% 하락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주도주인 반도체주가 취약한 흐름을 보이는 것은 고민거리지만, 전일 약세는 삼성전자 주가 급락이 타 종목으로 전이된 성격이 강했다"며 "주 후반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선제적인 포지션 관리 수요가 반도체주 전반으로 확산된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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