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의견 제품·콘텐츠에 반영…연내 네트워크 14곳 확대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예비 고객들과 직접 만나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를 향후 국내 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지커코리아는 22일 서울 강남구 앤헤이븐에서 '지커 커뮤니티 데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의견을 브랜드와 제품에 반영하는 지커의 '코크리에이션(Co-Creation)' 철학을 국내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커는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모빌리티 경험(Co-Creating the Future of Mobility Experiences)'을 내걸고 지난 5년간 글로벌 고객들의 의견을 기업 문화와 브랜드, 차량 기능 등에 반영해왔다.
지커코리아 역시 국내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한국 시장에 특화된 문화 콘텐츠와 제품 기능 등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지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X 예비 고객 20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지커 커뮤니티 운영 방향과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고객 참여 세션을 비롯해 프라이빗 다이닝과 커뮤니티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고객 참여 세션에서는 한국에서 지커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방안 등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지커 본사 직원들도 직접 참여해 국내 고객들과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안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판매·서비스 기반도 확대한다. 지커코리아는 연내 네트워크를 14곳까지 늘려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에 11개 서비스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지커는 국내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팝업도 열고 있다. 확대에 지커는 21붙 이날까지 5일간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지커 7X 팝업스토어를 운영다.
지커 코리아 관계자는 "지커 커뮤니티 데이를 통해 지커와 7X를 향한 국내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 기대감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커 코리아는 고객들과 직간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한국 시장에 맞는 지커 브랜드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라고 말했다.
한편, 지커코리아는 현재 국내에서 7X를 프로(Pro), 맥스(Max), 울트라(Ultra) 등 3개 트림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각각 5299만원, 5999만원, 6999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