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LIV 인디애나폴리스 첫날 공동 2위…안병훈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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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사진제공=KPGA)
캐나다 교포 이태훈(리처드 T. 리)이 LIV 골프 2026시즌 최종전 첫날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태훈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 클럽 앳 채텀 힐스(파70·7273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이태훈은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8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로리 캔터(잉글랜드)와는 1타 차다.

호아킨 니만(칠레), 딘 버미스터(남아프리카공화국), 더스틴 존슨(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케일럽 서랫(미국), 브렌던 스틸(미국),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버바 왓슨(미국) 등은 6언더파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태훈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교포 선수로 해외 무대에서는 리처드 T. 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뒀으며 아시안투어에서도 여러 차례 정상에 올랐다.

올해 LIV 골프에 데뷔한 이태훈은 2026 LIV 골프 프로모션에서 우승하며 출전권을 따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싱가포르 대회 준우승이다.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에 앞서 시즌 개인 순위 19위에 자리했다.

코리안 골프클럽의 주장 안병훈도 상위권에서 출발했다. 안병훈은 4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3위에 올랐다.

같은 팀의 송영한은 3언더파 공동 25위, 김민규는 1언더파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문도엽은 이븐파로 공동 44위다.

시즌 개인 챔피언을 이미 확정한 욘 람(스페인)은 3언더파로 공동 25위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는 23일까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LIV 골프는 이번 대회에서 인디애나폴리스 개인 우승자와 시즌 개인 순위 상위 3명, 2026시즌 팀 챔피언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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