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원팀 완성·소통 기대" 강훈식 "당청 원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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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이 대통령 축하 난 전달…직접 방문
김민석 "새벽부터 민생 현장 돌며 민심 靑 전달"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왼쪽)가 18일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을 만나 발언하고 있다. 2026.8.18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만나 "격의 없는 원팀 완성과 소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당청이 원팀으로 뛰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당대표 회의실에서 강 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정을호 정무비서관을 만났다. 김 대표는 "당대표가 돼서 당대표실에 들어오는 게 처음인데 첫 일정을 대통령님 난을 전달받는 행사로 시작하게 된 것이 뜻깊다"며 "당에 들어오면서 집에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는데 강 실장을 뵈면서 또 집에 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역시 정말 격의 없는 원팀으로서의 완성과 소통이 이뤄지겠구나 하는 느낌과 기대와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

김 대표는 전날 밝힌 'ABC 플랜'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속도감 있게 달리는 민생 택시가 되겠다"며 "새벽부터 전국을 돌면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민심을 청와대에 전달하고 토론하면서 당정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지키는 든든한 민주당이 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전날 당선 직후 다녀온 거제 수몰 현장도 언급했다. 그는 "30여 년 동안 안전에 문제가 없었다고 하는 지역에서 생긴 산사태"라며 "피해 주민들을 빨리 보상하고 정신적 트라우마를 어떻게 섬세하게 도와드릴 것인지 정부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고 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 실장은 당청 원팀을 강조했다. 그는 "원래 당대표가 당선되면 정무수석이 와서 난을 주는 게 관례였는데 전임 당대표 때도 그렇고 신임 당대표도 비서실장이 와서 축하 난을 드리고 있다"며 "그만큼 당과 정부가 원팀으로 뛰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국민께서 집권여당과 정부에 바라는 게 하나 있다면 결국 내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라며 "정부도 당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현장의 민심을 국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함께 선출된 최민희·박선원·이성윤·서미화·한민수 최고위원에게 축하를, 정청래·송영길·김용 후보에게는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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