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팅크웨어가 원부자재 가격 안정화와 글로벌 공급 확대에 힘입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블랙박스 사업을 기반으로 비전 AI와 디지털트윈 등 신규 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팅크웨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338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별도기준 매출은 531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수익성 개선에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안정화와 글로벌 공급 단가 조정, 판매 물량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직전 분기에는 메모리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
북미 시장에서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규제 강화에 따른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완성차 공급을 통해 블랙박스 품질과 기술력을 검증받은 만큼 관련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사업에서는 블랙박스를 통해 축적한 주행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상인식과 객체탐지 등 자체 비전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자율주행 플랫폼에 활용되는 암바렐라 CV 기반 객체 인식 알고리즘과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AI 블랙박스도 상용화했다.
팅크웨어는 비전 AI 기술을 로봇 등 다른 산업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글로벌 빅테크와 완성차 OEM, 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IP) 수익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도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트윈 사업도 신규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글로벌향 공급 단가 조정과 물량 확대 효과가 반영되면서 별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며 “북미 시장 내 중국산 제품 규제가 강화되면서 완성차 공급을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검증받은 팅크웨어 블랙박스가 관련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