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을 낮추기 위해 풀필먼트와 해외 물류센터 이용 비용을 지원한다. 국내외 100개 이상의 물류거점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온라인수출 중소기업 물류지원 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 기간을 21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온라인수출을 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중소 수출기업이다. 민간 물류사를 통한 제품 보관부터 출고, 피킹·패킹, 현지 최종 배송까지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 비용의 최대 70%를 기업당 3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중진공이 지정한 14개 물류 수행기관의 거점을 이용하거나 아마존과 쇼피, 라자다, 라쿠텐 등 글로벌 플랫폼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은 관련 비용을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중진공 지정 수행기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물류거점은 국내 49개와 해외 16개국 56개 등 100개 이상이다. 해외 거점은 미국과 일본, 중국,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호주, 러시아,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등에 마련돼 있다.
부산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해외 물류센터 이용도 지원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등의 물류센터에 제품을 보관하거나 현지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의 최대 70%를 30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참여기업 신청은 21일까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연초부터 중동전쟁, 고환율, 고물가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중소기업의 대내외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기업을 지원하고 중소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 등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